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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미리알고 예방하자.

by 이착함 2022. 9. 30.

성인병이랑 성인이 잘 걸리는 만성 질병.

 

성인병의 명칭은 생활습관병(lifestyle diseases)이다. 주로 병에 취약한 체질의 보유자가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편식하며 단일 된 음식을 먹고 몸을 혹사하면 걸리는 병이다. 심지어 자연적으로 지방과 당 축적이 아주 잘 되는 체질도 있는데, 이 부류는 그냥 일반 식생활로도 30대 혹은 10대 아니면 20대임에도 성인병에 진입하게 된다. 유전으로 해당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기관리에 대해 나태함에 따른 병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며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관리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자기 자신을 지키자. 행복에 건강이 빠지면 무슨 소용인가.

 

10대와 20대 초중반도 있긴 하지만, 대개 20대 후반 혹은 30대에 병이 시작되어 자신도 모르게 점차 난치성, 불치성으로 진행하는 만성적 퇴행성 질환이다. 현대인의 주적 중 하나. 성인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성인병이란 말이 붙었는데, 간혹 청소년 내지 어린이도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병에 해당하는 병들을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고요산혈증 등이 있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많은 경우 완치가 불가능하고,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 비만까지 곁들이면 설상가상. 다만, 비만이 있다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증세가 호전되니 마른 상태에서 발생한 성인병보다야 낫다. 당뇨는 사이트 내에 다룬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성인병 자체는 현대 사회의 혹사에 가까운 학업, 취업 활동에 의한 스트레스, 과도한 직장일, 야근, 방탕한 생활, 과식, 잘못된 식습관 등에 기인한다. 단 유전적 및 체질적 영향도 받기에 획일적인 관리가 쉽지 않으며, 막장 집안이거나 가난한 집안일수록 걸리기 쉽다.

 

농경 문화가 생기기 시작한 신석기시대에 처음으로 성인병이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육류 섭취가 90% 가까이 되고 당류를 구하기 힘들어 탄수화물 섭취가 거의 없어 매우 건강하던 구석기 시대와는 달리 당류와 탄수화물 섭취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던 시절이라 통풍 등의 각종 성인병에 걸린 흔적이 유골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고 한다.

 

다만 비만의 경우에는 현대 이전에 흔하지 않았는데 현대 이전에 대다수가 종사했던 직종인 농업, 어업, 유목 등은 육체적으로 힘을 많이 써야 했던 직종이었고, 사무직이라도 이동을 위해서 먼 거리를 기본적으로 걸어야 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당시에 비만에 시달리는 인구는 소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요즘은 교통 시스템, 직무의 유형, 현대사회의 흐름에 따른 생활 습관들이 과거에 비해 동적이지 않으며 편하고 정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에 따라 우리는 자연스레 비만에 유리한 환경에 놓여 있으며 우리는 이를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우리 자신이 변해야 한다. 결론은 늘 똑같다.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신경을 쓰고 힘든 것을 견디면 우리는 또 다른 행복을 마주하며, 현재의 행복 또한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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