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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 할 장염에 대해 알아보자

by 이착함 2023. 8. 24.

여름은 기온이 높고 습해 음식이 쉽게 상한다.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육회, 상온에 방치된 음식 등을 잘못 먹어 탈이 나는 분들이 많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기력과 면역력이 저하돼 있어 식중독, 장염과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가볍게 배앓이를 하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구토, 복통, 미열, 탈수 등 갖가지 장염 증상이 동반되어 회복하는 데 며칠 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

 

평소 배탈이 잘 나거나 장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장염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오늘은 장염에 좋은 음식은 물론 장염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1.장염의 개념과 유형

장염(Enteritis)은 소화기관의 중요한 부분인 소장과 굴포 부위의 점막 염증을 의미합니다. 소장은 음식물 소화 및 영양흡수가 이루어지는 장기이며, 굴포는 소장 다음으로 큰창자로 더욱 약물 소화와 수분 흡수가 이루어집니다. 장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뉘어집니다.

 

감염성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세균 감염으로는 살모넬라(Salmonella), 대장균(E. coli) 등이 있고, 바이러스로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속합니다. 기생충으로는 진균(Giardia)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병원체들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감염이 전파되며, 소화기관 점막에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비감염성 장염은 감염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약물 부작용, 스트레스, 식이 요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약물 부작용으로는 항염증제, 항생제 등이 소화기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소화기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식이 요인은 과식, 과음,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등으로 인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감염성 장염의 증상과 원인

감염성 장염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열이 나는 등이 있습니다. 복통은 소장과 굴포 부위에서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장염이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장염 증상은 설사입니다. 설사는 대변이 수분을 많이 머금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이미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장염까지 발생하면 탈수 증상이 극심해져 더욱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장염으로 인해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열이 동반된 경우, 변과 토사물이 혈액이 비치는 경우, 구토를 48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는 위급한 상황일 수 있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구토는 염증과 동반되는 중요한 증상으로, 염증이 심한 경우에 나타납니다. 열은 면역반응에 의한 증상으로, 감염된 병원체와 싸우기 위해 몸이 열을 올리는 반응입니다.

 

감염성 장염의 주요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입니다. 세균은 식중독의 일부를 차지하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대장균과 같은 세균은 인체 내에서 염증을 일으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분별하기 어려운 증상을 유발하며, 기생충은 진균과 같이 소화기관 내 점막에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3. 비감염성 장염의 증상과 원인

비감염성 장염은 감염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이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소화기관 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염증은 소화기 내 특정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복통, 설사, 가스 착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비감염성 장염은 소화기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복통과 변비, 설사와 같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이 요인도 장염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4. 진단과 치료 방법

장염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 신체 검사, 혈액 및 대변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나 대변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감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약물이 선택됩니다.

 

비감염성 장염의 경우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염증의 경우 해당 약물을 조절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치료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비감염성 장염을 완화할 수 있으며, 식이 요법 역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수단입니다. 특정 식품을 피하거나 추가 섬유질을 섭취하는 등의 식이 조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5.마무리

장염은 소화기관의 점막 염증으로 인한 질환으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며, 각각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 또는 약물 부작용, 스트레스, 식이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성 장염의 경우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열 등이며, 치료는 원인 별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됩니다. 비감염성 장염의 경우는 각각의 원인에 따라 약물 조절, 스트레스 관리, 식이 요법 등이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이에 따라 올바른 진단과 치료로 장염을 관리하여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음식을 만들거나 먹기 전에 깨끗한 물과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 식품 안전: 음식물을 적절하게 조리하고 보관하여 세균의 번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 개인 위생: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화장실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소화기 운동에 영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 기능 강화에 좋은 음식 추천

꼭 장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평소 배탈이 잦은 분들이라면 위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은데요. 대표적으로 호박, 양배추,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호박>

꼭 장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평소 배탈이 잦은 분들이라면 위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대표적으로 호박, 양배추, 토마토 등이 있다.

 

<양배추>

꼭 장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평소 배탈이 잦은 분들이라면 위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은데요. 대표적으로 호박, 양배추, 토마토 등이 있다.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염증을 예방하여 위와 장 건강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위장 질환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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